안녕하세요^^
저 진짜… 맥시멀리스트였거든요? 집이 막 터져나가기 일보 직전이었어요.
옷장 열면 1년 동안 한 번도 안 입은 옷이 수두룩하고, 베란다엔 '언젠가 쓰겠지' 묵혀둔 물건들이 한가득.
여러분도 혹시 '이거 버리긴 아깝고...' 하는 물건들, 집에 쌓여있지 않으신가요? 저도 작년 이맘때쯤엔 당근에 글 올려도 '채팅 0' 이래서 좌절했었거든요. (ㅎㅎ)
근데 있잖아요, 그거 그냥 두면 왜 아까운지 아세요? 그게 다 돈인데, 공간만 차지하고 있는 거잖아요. 심지어 먼지 쌓이면 나중에 팔고 싶어도 못 팔아요.
제 친구가 얼마 전에 이사하는데, 1년 묵힌 커피 머신을 팔려고 내놨거든요? 박스도 없고, 썼던 거라 그런지 일주일 내내 아무도 채팅을 안 하더래요. 결국 그냥 버렸어요. 5만 원이라도 받을 수 있었는데! 아... 진짜 아깝죠.

안 팔리는 물건? 사진과 제목만 바꿔도 '당근!' 울립니다
저도 처음엔 대충 바닥에 놓고 찍어 올렸어요. 당연히 안 팔렸죠. 근데 '팔리는' 글은 따로 있더라고요.
- 무조건 '하얀 배경'에서 찍으세요 없으면 그냥 하얀 벽지나 이불 위도 괜찮아요. 물건이 확 살아요. 그리고 흠집이나 오염 있으면? 절대 숨기지 마세요. 오히려 더 잘 보이게 찍어서 '이 부분 확인하세요!' 하고 올리세요. 이게 신뢰예요.
- 제목에 '브랜드'와 '상태'를 꼭 넣으세요 '커피 머신 팔아요' (X) '[새것같음] 네스프레소 시티즈 커피머신 (청소완료) 팔아요' (O) 어떤 게 더 누르고 싶으세요? 딱 봐도 감 오시죠?
- 첫 줄에 '왜 파는지' 솔직하게 쓰세요 '선물 받았는데 안 써서', '이사 가는데 급처해요' 이런 스토리가 있으면 사람들이 더 믿고 사더라고요.
'득템'은 타이밍과 키워드 싸움입니다
반대로 물건 살 때는 어떠세요? 저는 진짜... 초보 때 싼맛에 샀다가 낭패 본 적 있거든요. 사진만 보고 샀는데, 집에 와서 보니까 냄새나고... 으. 결국 다시 버렸어요. 😭
여러분은 이런 실수 하지 마세요. 제가 쓰는 꿀팁 2가지 알려드릴게요.
- '키워드 알림'은 무조건 구체적으로 그냥 '의자' 이렇게 말고, 내가 사고 싶은 브랜드 '시디즈 의자', '허먼밀러' 이렇게 구체적으로 등록해두세요. 꿀매물은 진짜 10분 안에 팔려요. 알림 뜨자마자 들어가야 해요.
- 판매자의 '매너온도'와 '다른 판매 물품'을 확인하세요 매너온도 36.5도인 건 기본이고, 다른 물건들도 깨끗하게 관리해서 파는 분 있죠? 그분이 '찐'이에요. 그런 분 물건은 믿고 사도 돼요. 상태가 좋을 확률 90% 이상!

서로 기분 좋은 '가격 협상(네고)'의 기술
아, 그리고 '네고' (가격 협상) 얘기! 이거 은근 스트레스받는 분 많죠? 저도 그랬어요.
- (판매자) '네고 불가' 대신 '쿨거래 할인'을 제안하세요 '네고 안돼요'라고 써두는 것보다, 그냥 시세보다 1-2만 원 살짝 높게 올려두세요. 그럼 '쿨거래 하시면 만원 빼드릴게요' 하고 생색내면서(?) 팔 수 있어요. (ㅋㅋ)
- (구매자) '깎아주세요' 대신 '가능할까요?'라고 예의 바르게 질문하세요 다짜고짜 '만원 깎아주세요' 하지 마세요. 판매자 기분 확 상해요. 대신 '실례지만, 혹시 00원까지 가능할까요?' 아니면 '제가 지금 바로 00로 갈 수 있는데 혹시...' 이렇게 예의 바르게 물어보세요. 안된다고 하면 깔끔하게 '알겠습니다!' 하고요. 이게 다 매너온도로 돌아옵니다. 진짜예요.
이것만 지켜도 성공! 당근 고수 체크리스트
제가 당근 거래할 때 꼭 체크하는 리스트인데, 여러분도 한번 보세요.
- (판매) 사진은 밝고 깨끗한 배경에서 5장 이상 찍었나?
- (판매) 흠집이나 단점도 솔직하게 공개했나?
- (판매) 제목에 브랜드, 상태, 모델명을 다 적었나?
- (구매) 판매자의 매너온도와 다른 판매 물품을 확인했나?
- (구매) 사고 싶은 물건, 구체적인 키워드로 알림 설정했나?
- (공통) 채팅할 때 '안녕하세요', '감사합니다' 인사는 필수!

오늘 당장 '이 3가지만' 시작해보세요
이 글 읽고 지금 바로 이거 3개만 해보세요.
- 지금 당장 옷장 열고 1년 간 안 입은 옷 3개만 꺼내보기
- 그중 하나 골라서 '하얀 벽' 배경으로 사진 다시 찍어보기
- 내가 사고 싶었던 물건, '브랜드+모델명'으로 키워드 알림 등록하기
저도 처음엔 이거 하나 파는 게 뭐가 이리 귀찮고 어려운지... 진짜 헤맸거든요. 채팅 잘못 보냈다가 약속 꼬이고 (ㅠㅠ) 헛걸음한 적도 있어요.
근데 이것도 몇 번 해보니까 요령이 생기더라고요. 이제는 꽤 쏠쏠하게 용돈벌이도 하고, 필요한 물건도 싸게 구해요. 여러분도 충분히 하실 수 있어요. 일단 제일 만만한 거 하나부터 시작해보세요!
여러분만의 '당근' 꿀팁 같은 거 있으신가요? 혹시 당근 거래하면서 '와, 이런 사람도 있더라' 하는 황당했던 경험 있으세요? 댓글로 여러분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. 같이 얘기 나누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!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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